[독서신문 김지만 기자] 연극 <아내의 서랍>이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당초 1월 14일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던 <아내의 서랍>은 2월 4일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기존 일정을 조정하며 연장 결정에 동참했다.
공연 관계자는 "현재 '옥션' 티켓 연극 매출 1위를 달리고 있고, '11번가'에서는 4위, '티켓링크'에서는 TOP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중·장년층을 비롯해 노년층이 남다른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면서 "40~50년대에 태어나 이제는 은퇴가정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부부를 중심으로, 가정을 이끄는데 있어 사랑과 이해가 어떻게 작용돼야 아름다운가를 매우 섬세하고도 현실적인 터치로 그려내며 중장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연극 <아내의 서랍>은 2월 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명작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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