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4’를 맞아 자율심의 참여서약서를 대상으로 ‘자율심의 반영 표기’ 권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신윤위의 자율심의결정에 따라 기사를 수정한 참여 서약사가 해당 기사 하단에 인신윤위의 자율심의 결정을 반영하였음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4월 이후 연중 추진될 계획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서약사 매체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인터넷신문의 윤리 가치를 확산하고, 참여 서약사들의 자정 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올해 인터넷신문 윤리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한 ‘인터넷신문 윤리 의식 조사·연구 발표세미나’에 이어 오는 5월 3일에는 ‘AI 활용 기사 심의준칙 제정’ 및 ‘비윤리적 광고표현 사례 연구’ 발표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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