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화, 프랑크푸르트를 날다
대한민국 만화, 프랑크푸르트를 날다
  • 독서신문
  • 승인 2007.10.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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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제59회 프랑크푸르트북페어' 참가업체 지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 59회 프랑크푸르트북페어’에 참가하는 (주)서울문화사, (주)위즈덤하우스, (주)이코믹스미디어 등 국내 9개 업체를 지원한다.
 
진흥원은 2003년부터 매년,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한국 만화관’을 통해 참가업체 콘텐츠 전시와 풍선 및 코스튬플레이, 팝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만화’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북페어는 책,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콘텐츠 유관산업의 작가, 제작사, 에이전시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는 100개국에서 총 28만 6000명이 참가한다.
 
진흥원은 프랑크푸르트북페어 행사 전에 우리나라 만화콘텐츠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만화전시 사이트, '아이러브만화닷컴(www.ilovemanwha.com)’을 지난달부터 게시했다. 아이러브만화닷컴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만화콘텐츠 100여개의 정보와 수출경로를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만화전시 사이트다.
 
이 사이트를 통해 해외 라이선시는 한국만화콘텐츠들의 해외 판권 소유업체 정보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고, 제공되는 각각의 만화콘텐츠의 샘플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미리보기 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의 정보와 만화콘텐츠는 모두 영문으로 되어 있어, 해외 라이선시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수출지원팀의 임관오 팀장은 “전시회 참가 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콘텐츠를 소개해 해외 라이선시들에게 국내 만화콘텐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좀 더 편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라이선서들의 판권 정보 및 연락처까지 제공하고 있어 전시회장에서 보다 많은 국내외 기업간의 비즈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프랑크루프트 전시회에서 지난해 75만 달러 상당의 만화수출계약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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