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국회에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진=국회]](/news/photo/202305/108889_78126_591.jpg)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하는 힘이고, 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EBS와 국회사무처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고 했다.
김유열 EBS 사장도 "EBS 콘텐츠가 국회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이 벅차다"면서 "EBS의 18만 개 정도의 평생학습 콘텐츠가 널리 쓰이게 된다면 한국의 지적 수준이나 교양수준 높아질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사무처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프로그램 상호 교환 및 구매협력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생산·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송 프로그램의 공동기획ㆍ제작, 인력ㆍ기술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해 의정활동 지원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민주시민 양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김명진 방송국장, 박혜진 의정연수원장이 자리했고 EBS 측에서는 김유열 EBS 사장, 문교병 사업센터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박창홍 ICT기획센터장, 김준범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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