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 ‘sam10 Plu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7.8인치에서 실제 종이책에 가까운 사이즈인 10인치 대화면 EINK 패널로 화면 크기를 크게 늘리고, 와콤 스타일러스펜 기능과 스피커를 탑재해 ‘읽기, 듣기, 쓰기’를 위한 활용성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 1.6쿼드코어 CPU, 최대 512GB의 저장공간, 3GB RAM으로 보다 쾌적한 화면 전환 속도를 제공한다.

교보문고 eBook, 오디오북,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OS 11을 탑재해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 42주년 기념 한정 패키지로 13일부터 선착순 예약 판매가 실시되며,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 배송된다. 해당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 스타일러스펜 등의 사은품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