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 시상식 개최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 시상식 개최
  • 방은주 기자
  • 승인 2022.04.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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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 (공동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은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 주최로 2010년부터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을 개선하여 격조 높은 정치문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 시상식 기념 촬영. [사진=국회]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 시상식 기념 촬영. [사진=국회]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말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가 바로 품격 있는 정치가 될 것”이라며 “바른 말 옳은 말 좋은 말의 정치가 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 공동대표인 박찬대 의원은 “품격있는 의정활동으로 국회를 빛내 수상하게 되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정치문화를 자리 잡아 국민 신뢰 제고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인 이명수 의원은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통해 정치언어의 품격 향상과 전반적인 언어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덕모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감정적 언행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교수들의 지도하에 대학생 모니터단이 지난해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간 발언을 전수 조사 후 분석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총 다섯 개이며, 총 23명의 국회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했다. 이어 ▲으뜸언어상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모범언어상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품격언어상에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홍정민 더불어 민주당 의원 ▲바른 언어상에는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대상 수상의 기쁨에 앞서 대중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절제된 말과 행동은 당연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바른 정치언어로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모범언어상을 수상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모든 정치인이 배려와 존중의 언변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야 하며, 그것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첫걸음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사랑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품격있는 정치 언어 사용에 앞장서겠다. 오늘 뜻 깊은 모범언어상까지 수상하니 그 책임감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바른언어상을 수상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로서 혐오와 편견의 언어가 아닌 품격과 소통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작은 목소리들을 경청하고, 정제된 언어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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