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소속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1)에서 ‘BIAF2021 특별전:KAFA, 한국 영화(애니메이션)의 파수꾼’을 개최한다.
KAFA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매년 꾸준히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인재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KAFA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KAFA 애니메이션의 12년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특별전은 ‘KAFA 장편’ 섹션과 ‘KAFA 단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AFA 장편’ 섹션에서는 곽인근, 김일현, 류지나, 이은미, 이혜영 감독의 <제불찰씨 이야기>부터 박재옥, 수경, 홍은지 감독의 <로망은 없다>,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감독의 <집>, 김선아 박세의 감독의 <은실이>, 전용석 감독의 <솔로탈출귀>, 김혜미 감독의 <클라이밍>까지 총 6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KAFA 단편 섹션’에서는 허범욱 감독의 <선량한 인간들의 도시>, 탁도연 감독의 <지금, 여기에>, 박혜미 감독의 <그림자 괴물>, 박민 감독의 <슬로우 워커>, 조용익 감독의 <그놈의 피>, 조종덕 감독의 <남자의 자리>, 안용해 감독의 <균열>, 여은아 감독의 <고치>, 김지현 감독의 <무저갱>, 김보솔 감독의 <홈>까지 총 10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AFA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AFA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