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애나> 개봉 임박… 다이애나 닮은 여배우 주목
[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지난 19일 VIP시사회 개최 후 영화 <다이애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주인공인 영국의 왕세자비 故 다이애나와 닮은 스타일의 국내 여배우들이 조명되고 있다.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사망 전 2년간의 비밀스러운 스토리를 담아 전 세계가 주목한 영화 <다이애나>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김성령, 김희애, 김남주, 오연수 등 한국판 다이애나에 어울리는 배우들이 회자되고 있는 것.
<다이애나> 특별 예고편 내레이션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김성령은 VIP 시사회에도 참석하는 등 故 다이애나와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SBS드라마 <상속자들>과 <야왕> 등에서 한국판 로얄 패밀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우아한 거짓말>로 20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김희애 역시 매 작품마다 그녀만의 단아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완판녀 김남주는 MBC드라마 <역전의 여왕>을 통해 세련되고 기품 있는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제작발표회 때는 다이애나 헤어스타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짧은 헤어가 트레이드마크인 오연수 역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다이애나와 견주어도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 세계인 마음 속에 영원한 왕세자비로 기억되고 있는 다이애나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오는 3월 6일 영화 <다이애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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