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레이첼 카슨, 스티브 잡스 등 시대를 앞서간 리더들의 책꽂이를 살펴보고, 그들의 남다른 독서법을 전하는 책. 영국의 철학자이자 서평가로 활동하는 마틴 코언이 이 책을 썼다. 책은 뛰어난 다독가 스무여 명의 ‘인생 책’을 분석해 자신을 발전시킬 힘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비법을 전한다. 저자에게 진정한 독서란 “우리의 목표와 열망, 꿈과 환상에 직접 말을 건네는 책을 읽는 것”이다. 저자는 위대한 사람들이 읽은 책을 무작정 따라 읽는 소극적인 독서는 잊으라고 경고하며, 내 안의 본질적인 동기와 보상을 찾고 책읽기가 가져다주는 자극과 힘을 깨닫는 ‘적극적인 독서’를 하라고 강조한다.
■ 레버리지 독서
마틴 코언 지음 | 김선희 옮김 | 윌북 펴냄 | 360쪽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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