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25일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끌북적 책 장터’를 오는 29일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금천지역 주민들이 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금천공립작은도서관 중 금천구 서쪽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5곳(꿈꾸는·맑은누리·참새·책이든거리·해오름)과 금천 사이언스 큐브, 박미 보건지소,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 3호점이 함께 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5곳에서 준비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식빵유령 만들기’, ‘MBTI별 책갈피 만들기’, ‘타로카드 오늘의 운세 보기’, ‘매듭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영어 그림책 무료증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연계기관에서 마련한 ‘3D 펜, 3D 프린터 체험’, ‘나노 블록으로 대출증 꽂이 만들기’, ‘맥박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지수 및 혈관 건강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나눔 장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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