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청소년이 만든 문학잡지 『습작시대 2.0』 2호 발간
한국근대문학관, 청소년이 만든 문학잡지 『습작시대 2.0』 2호 발간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2.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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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의 터널, 학교’ 특집 기사로 다뤄
한국근대문학관이 발간한 청소년 연간 문학잡지 『습작시대 2.0』 2호 표지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발간하는 연간 문학잡지 『습작시대 2.0』 2호가 나왔다. 『습작시대 2.0』은 한국근대문학관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청소년이 만드는 문학잡지’ 활동의 결과물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인천신현고등학교와 인천고등학교 청소년 20명이 2015년 8월부터 12월 17일까지 11주 동안 작가, 기자, 편집자로 변신해 잡지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습작시대 2.0』 2호의 특집은 ‘14시간의 터널, 학교’다. 학생들은 0교시를 시작으로 저녁 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까지 무려 14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생활은 마치 ‘터널’을 통과하는 것과 같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듯하지만, 청소년들은 이 안에서 사회와 문화를 응시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2016년을 사는 청소년이 매일같이 등교하고, 공부하고, 친구들과 만나는 공간인 ‘학교’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집에 담지 못한 역사, 대중문화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글은 ‘Focus on’ 코너에서 다루었다. ‘이야기 창작소’ 코너에서는 세 편의 ‘릴레이 소설’과 세 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릴레이 소설「사랑의 청산」,「상상 속의 시간」,「북극의 참새」는 6~7명씩 조를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가며 창작한 소설이다. 개인 창작인 유정현 학생의 「알, 새장, 틀」, 김보민 학생의 「고통」, 양지영 학생의 「아침밥」은 이 시대 청소년들의 생활 단면을 잘 보여준다. 작품 논평에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원규 소설가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시 창작 수업은 김소연, 임솔아 시인이 진행하였다. ‘시와 놀자’라는 주제로 일상의 단어를 모으고, 나누고, 의미를 더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한 편의 시를 완성했다. ‘시 창작소’ 코너에서는 시 창작 수업의 결과로 학생 20명의 창작 시가 수록됐다.

한편, 『습작시대 2.0』 2호는 인천시 내 고등학교와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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