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콩닥콩닥 로맨스를 소망하는 임소망. 본인 말로는 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한 적이 있지만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아 거절한 적이 꽤 있다는데, 친구 정주는 그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 어쨌든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건 사실. 그런 소망을 위해 정주는 두건의 소개팅을 주선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초면에 "(소망이) 취준생이라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다 부담하게 될 것 같다"고 일격을 가하는 소개팅남은 "혹시 잘 사는 집 자제분일지 몰라 나왔다"는 망언을 던진다. 소망은 그에 상응하는 말폭탄으로 대응했지만 마음이 상한 건 사실. 이후 아는 사람만 안다는 로맨스 APP을 알게 되는데… 과연 소망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 오늘의 로맨스
윰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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