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ay,
얼마 전에 여자친구와 영화 <완벽한 타인>을 봤어요.
저도 장난 삼아 "우리도 한 번 휴대폰 바꿔서 가지고 있어 볼까?"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정색을 하면서 싫다고 하더군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한테 숨기는 게 있나' 싶더라고요.
그 이후로 자꾸 의심이 들고 찝찝함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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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ia say,
613명의 싱글에게 '연인이 휴대폰 보여주기를 꺼려한다면 어떨 것 같느냐'고 물었을 때, 64%가 '사생활이니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80%의 응답자는 '연인 사이에도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고 대답했고요.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우리는 궁금한 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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