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배명훈, 김탁환, 정세랑 소설가를 초청해 2019년도 ‘교보인문학석강’ 두 번째 강좌 ‘상상력과 문학 - 매혹의 서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다’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1과 28일,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해당 강연은 ▲1회(8월 21일) ‘천하삼분지계 이해하기’ ▲2회(8월 28일)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을까’ ▲3회(9월 4일) ‘장르 문학은 변화하는 윤리에 대해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구성된다. 각각 배명환, 김탁환, 정세랑 소설가가 강연을 준비한다. 교보문고는 “무한한 상상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서사로 두터운 독자층을 구성하고 있는 세 작가들의 상상력의 원천 및 작품 세계 전반에 대해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강연회는 300석 규모이며, 참가비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 및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교보인문학석강’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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