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거나, 국가 간 무역 분쟁을 조정할 때만 협상이 필요할까? 아니다. 사실 우리 삶에서 협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만 해도 가격흥정의 기술이 필요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데도 적잖은 협상의 수고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협상법을 주제로 한 책이다. 그것도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며 세계 각지의 리더를 배출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내놓은 협상서로, 15가지 주제로 구분해 협상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링컨을 비롯해 루스벨트, 마가렛 대처와 같은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협상 사례를 통해 그들의 언어와 품행 그리고 상황 파악 능력까지 세세하게 소개한다. 협상이 불필요한 사람은 없다. 협상법을 이해해 보자.
■ 하버드 협상 강의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 지음 | 송은진 옮김 | 북아지트 펴냄│352쪽│15,800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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