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한가인(38 )이 13일 서울 모 병원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이를 낳았다. 첫째는 딸이었고, 둘째는 아들이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오후 2시경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가인의 남편 배우 연정훈(42 )은 지난 3월 MBC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종영 인터뷰에서 아내가 임신 8개월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주변에 먼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진 선배님들이 둘째는 꼭 가져야 하지 않냐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며 “아직 낳진 않았지만 건강하게 잘 태어나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5년 4월 결혼했으며, 2016년 첫째를 낳았다. 한가인은 지난해 방영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육아에 전념했다. 연정훈은 지난달 종영한 OCN 드라마 ‘빙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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