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주말을 맞아 서울 서초구 한강 잠원지구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그라스정원에 조성된 핑크뮬리를 구경하고 있다.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이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6000㎡ 규모의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4만본, 보리사초·구슬사초 등 사초류 3만본과 무늬억새·그린라이트·모닝라이트를 포함한 억새류 5만본 등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 13만 6000본을 식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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