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유명 발라드 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여러 매체를 통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사과는 홈페이지나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 페이스북 등에서 공식적으로 게재되지는 않았으며, 한동근 본인도 아직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았다.
그는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3’에서 우승자이며 인기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음주운전 4일 전인 지난 8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동료 가수 손승연의 첫 단독 콘서트 ‘The Muse'에 게스트로 초대된 바 있다.
한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는 뉴이스트, 에프터스쿨, 세븐틴, 오렌지캬라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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