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추방된 방송인 출신 에이미가 살이 급격하게 찐 모습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에이미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살이 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해시태그(단어 앞에 # 기호를 붙여 그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기능)에 90kg라고 적은 것으로 봐서는 현재 몸무게가 90kg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47kg이라고 게재된 것에 비하면 43kg 차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셀프실험’이라는 해시테그를 달았으나, 바로 다음 올린 게시물에 한 다이어트 크림 홍보 게시물을 올려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 것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추측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집안이 좋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살을 찌워서까지 마케팅을 하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에이미의 할아버지는 미국에서 병원장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벤처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는 유명 기업인 송미령씨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혐의로 2015년 강제 출국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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