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설 연휴 강타할 명품 콤비의 부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설 연휴 강타할 명품 콤비의 부활
  • 김지만 기자
  • 승인 2018.01.3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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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김명민‧오달수 명품 케미 기대

[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29일 오후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협괴마의 비밀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석윤 감독과 주연배우인 오달수, 김명민, 김지원이 참석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예고 살인 사건을 파혜치기위해 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그리고 기억을 잃은 괴력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합심해 사건을 수사해 가는 내용을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2011년 '각시투구 꽃의 비밀'로 시작해 2탄 '사라진 놉의 딸'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3년만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로 다시 돌아왔다.

3탄에서는 김지원이 합세해 탄탄한 줄거리와 세 사람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짜 아이템은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챙겨 본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번 영화 속에도 다양한 무기로 관객의 궁굼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김민의 '최애 템' 부채는 다각도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1탄에서는 평범한 부채, 2탄에서는 단검을 장착한 부채라면 3탄에서는 괴마를 상대하기 위해 은화살 촉을 달아 놓은 부채로 사용된다. 영화 속 중간 김명민, 오달수 표의 명품 코믹연기는 빠질 수 없는 매력이다.

29일 언론 시사회에서 김석윤 감독은 "배우들의 호홉이 좋았고,1탄부터 2탄까지 이정도 호흡이면 계속 쭈욱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3탄까지 오게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김명민도 “1-2부 시리즈에서 어느정도 흥행도 있었고 배우와 스테프들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있었고 3탄까지 이어지다보니 다른 영화 촬영현장보다 가족같은 분위기와 영행가는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말했으며 "김지원이 합류해서 그런지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석윤 감독은 “영화 후편 시리즈 4탄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혹 다음영화 주제가 ‘좀비’를 예고하는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각본을 만들 때 제로 베이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얘기를 찾는다 만약에 후속을 만들게 되면 '좀비’를 설정하게될 거 같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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