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 2종을 국내에서 출시했다.
새로 나온 ‘BD-A1060’과 ‘BD-S681’에는 어떠한 해상도의 비디오 영상이라도 최신 4K 해상도로 재생시켜주는 4K 업스케일링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보다 높은 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비 TrueHD 및 DTS-HD 마스터 오디오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이 호환 가능하여 고성능, 고음질 사운드가 재생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를 비롯해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이 제공된다. 또 미라캐스트를 통해 집안의 PC, 휴대폰, 카메라 내 동영상,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고성능 오디오 재생을 위한 기술 향상도 눈길을 끈다. DSD 5.6MHz, 192kHz/24bit FLAC, ALAC 및 DSD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며 32bit 오디오 DAC, CD 모드, 퓨어 다이렉트 모드가 탑재돼 있어 수준 높은 음질의 오디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야마하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야마하 AV 리시버를 사용할 경우, 미라캐스트 미러링으로 만족도 높게 사용할 수 있고, AV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3D 블루레이 디스크 외 SACD, DVD 등 다양한 형식의 디스크 제품도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BD-A1060은 고품격 AV 리시버 ‘아벤타지(AVENTAGE)’ 시리즈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고성능 오디오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디오 회로에는 하이엔드 AV 리시버와 동일한 블록 캐패시터가 사용됐고, 프로 오디오에 활용하는 XLR 오디오 출력 단자를 사용해 노이즈를 현저하게 줄였다. 고급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전면 패널은 기존 모델에 비해 30%정도 두꺼워진 베이스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BD-A1060와 BD-S681 출시 가격은 각각 74만 8천원, 49만 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