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화학자』 등 10종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007년도‘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미술관에 간 화학자』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 발표했다. 2007년‘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소통의 방식이 적나라하게 펼쳐진『퀴즈쇼』(김영하, 문학동네), 대다수 인간의 생활과 활동에 관심을 두어 서술함으로써 중세가 그림처럼 살아 꿈틀대는『중세의 사람들』(아일린 파워/ 김우영, 이산), 명화의 구도와 화가의 인생, 시대 배경, 미술 재료의 화학적 특성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설명한『미술관에 간 화학자』(전창림, 랜덤하우스코리아), 생활문화의 민주화 가운데 의료 즉 의사와 환자 관계의 민주화에 대해 논한『일방통행 하는 의사, 쌍방통행을 원하는 환자』(토르스텐 하퍼라흐/ 백미숙, 굿인포메이션) 등이 선정되었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10종씩‘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07년‘12월의 읽을 만한 책’선정도서 및 추천사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