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서관에 '한국 자료실' 설치해
내년부터 해외 도서관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해외홍보원과 공동으로 외국국립도서관 내에 ’한국자료실‘ 설치를 지원한다.
한국 자료실에는 우리의 문화와 예술이 단편적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하여 한국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적으로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은 국가부터 한국실 설치를 합의 하였는데,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베트남, 태국, 미국 뉴욕퀸즈공공도서관과 합의 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관련 각종자료 7,000여종을 지원하며 매년 200여책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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