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1945년 9월 2일, 도쿄만의 미주리호에서 일본 외무장관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다. 이때 더글라스 맥아더는 미국을 대표해 그 자리에 섰다. 그 후 맥아더는 태평양전쟁 승리의 상징이 돼 명성과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정작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은 해군 사령관 체스터 니미츠였다. 이에 저자는 맥아더를 정치적 쇼맨십이 능했던 인물이라 주장하며, 드러나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 말하지 않는 세계사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펴냄 | 320쪽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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