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주말 프로그램 ‘도서관, 저자와 주말나들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선험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저자가 직접 책 설명을 해주면서 진행된다.
‘도서관, 저자와 주말나들이’는 ▲10월 31일, 사진 작업과 사진작품을 직접 전시하기까지의 과정(주도양), ▲11월 7일, 하루 25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의 시간 관리 비법(유성은), ▲11월 14일, 아들러 심리학으로부터 발견한 삶의 행복(김정민), ▲11월 21일, 그리스 신화로 배우는 어린이 글쓰기(정성현), ▲11월 28일, 공부 외에 우리 삶에서 중요한 가치(서재흥), ▲12월 5일, 다양한 미래 유망 직업 탐색(고정민), ▲12월 12일, 역사 소설을 바탕으로 배우는 인문학과 예술(윤혜숙), ▲12월 19일, 한시를 통한 시대를 가로지르는 공감대 형성(김재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포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5일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가 ‘우리가 소설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11월 22일에는 『피부 색깔=꿀색』의 전정식 작가가 해외 입양아들의 현실을 진솔한 경험담으로 전할 예정이다.
<반포도서관 ‘도서관, 저자와 주말 나들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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