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으로 다시 돌아오다,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상상 그 이상으로 다시 돌아오다,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한제윤 객원문화기자(씨즈온)
  • 승인 2014.05.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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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한제윤 객원문화기자]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지난 16일,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그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컷

모두가 기다려온 ‘엑스맨’의 귀환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엑스맨’ 시리즈는 2000년 개봉한 <엑스맨>을 시작으로 2003년 <엑스맨2: 엑스투>와 2006년 <엑스맨: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3부작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히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한명인 ‘울버린’을 전면에 내세운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과 2013년 <더 울버린>을 통해 이야기를 확장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2011년에는 엑스맨 멤버들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았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컷

초호화 엑스맨 군단 총출동, 최고의 앙상블 캐스팅

이번 영화에는 오리지널 ‘엑스맨’ 시리즈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 편의 영화에서 이들을 모두 만나게 되는 것은 그야말로 영화 팬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먼저,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귀환한다. 그가 ‘울버린’을 연기하는 건 카메오로 출연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포함해 총 일곱 번째로, 역대 히어로 영화 사상 최장기간, 최다편수에 동일 인물이 동일 캐릭터를 연기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름만으로도 무한한 신뢰를 주는 중견배우 이안 맥켈런과 패트릭 스튜어트가 각각 미래의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X’로 분해 엄청난 무게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스톰’역의 할리 베리, ‘키티’역의 엘렌 페이지가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후 8년만에 멤버로 다시 합류해 영화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주인공들도 다시 뭉쳤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과거의 ‘프로페서 X’ 를, 마이클 패스벤더가 과거의 ‘매그니토’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미스틱’으로, 꽃미남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비스트’로 분해 한층 깊어진 스토리와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마 사이, 에반 피터스, 피터 딘클리지 등 여러 방면에서 각광 받는 연기파 배우진이 합류해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엑스맨’을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돌아왔다. 그는 <엑스맨>과 <엑스맨2: 엑스투>를 통해 현대적인 히어로 장르를 최초로 시도한 장본인이다. 그는 마블 코믹스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미학의 세계를 창조해내며 슈퍼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후의 ‘엑스맨’ 시리즈에는 원안 및 제작에 참여하면서 애정을 놓지 않던 그가 11년만에 다시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렇듯 감독을 필두로 ‘엑스맨’ 시리즈에 함께했던 최강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는 최강의 ‘엑스맨’ 드림팀이 함께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히어로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보여진다.

▲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컷

더욱 확장된 스토리, 한층 깊어진 캐릭터

엑스맨 군단은 지금까지 수많은 위험에 맞닥뜨려왔지만 이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다. 돌연변이 살인로봇 ‘센티넬’에 맞서, 미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대담하고도 거대한 전쟁을 시작한다.

마블 코믹스 중 가장 사랑 받는 스토리 라인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만나는 이야기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육체적인 시간여행이 아닌 캐릭터의 의식을 젊은 시절로 돌려보내는 시간여행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울버린’의 정신을 젊은 시절 몸으로 보내고 미래의 몸은 잠들게 하면 미래와 과거의 그가 공존할 수 있고, 따라서 두 시간대의 행동이 평행하게 일어날 수 있다.

제작진은 관객들이 마치 캐릭터를 처음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이전 작품들과 충분한 시간차를 두기로 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각각 10년이 지난 시점인 1973년과 2023년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시간적 공백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캐릭터 설정을 해치지 않되, 모든 면에서 변화한 모습을 연기해야 했다. 배우들은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입체적이고 성숙해진 캐릭터를 연기해냈다.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시리즈 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원작과 영화 시리즈를 본 사람들뿐만 아니라 ‘엑스맨’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한다. 출연한 배우들 또한 주저 없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는 색다른 접근으로 다시 돌아온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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