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전자출판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2014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우수 전자책 시상'과 '디지털작가상'을 결합한 것. 전자출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금을 상향, 우수한 작품들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마련했다.
디지털시대에 맞는 다양한 실험정신이 반영된 '전자책 부문'과 디지털작가의 등용문인 '작가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교보문고, 예스24, 북잼의 후원을 받아 전자책 등으로 제작해 널리 보급하며, 국내외 도서전 전시 등을 통해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는 5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행된 전자책이면 형식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자책바로센터(www.ebookbaro.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11. 6~8)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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