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박완서 작가의 마지막 장편동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의 영어 번역본. 경제 위기로 가정이 해체돼 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생명의 고귀함을 주제로 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영어로 만나 볼 수 있다.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원이자 비교문학 박사인 전승희 번역가가 원작의 기품을 살리며, 수준 높은 어휘와 고급스러운 표현을 풍부하게 사용해 심도 깊게 번역했다. 또한 워크북을 함께 실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 I Am So Happy I Was Born 세트
박완서 글 | 전승희 옮김 | 한성옥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 160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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