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노란돼지 창작동화」 시리즈 제5권. 동화책이 없던 시절인 1960년대 초반에 어린 자녀들에게 따뜻한 동심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동화책이다. 어렸을 적에 손도 까맣고 자신만 언니들보다 못났다고 고민하던 저자의 넷째 딸인 유순애 교수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화책 원문은 현대 맞춤법으로 고쳐 실었으며, 현재 잘 사용되지 않는 낱말은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도왔다. 그림은 저자의 의견에 따라 무돌 작가가 새롭게 그렸다.
■ 깨끗한 손
박정희 글 | 무돌 그림 | 노란돼지 펴냄 | 48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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