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국대표문학선」 여덟 번째 권으로, 이효석의 작품 열두 편을 실었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이효석은 성과 자연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고달픈 삶마저도 서정적으로 미화했다. '낡은 것'에 눈을 돌린 『은은한 빛』에서는 형식적 차원이 아닌 내용적 측면에서 실험정신을 반영했다.
■ 메밀꽃 필 무렵 외
이효석 지음 | 재승출판 펴냄 | 344쪽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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