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1,136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 TOP8에 등극한 <변호인>이 26일 자정부터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변호인>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 TV 홈초이스를 비롯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영화 관계자는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관람 열풍을 이끈 바 있는 <변호인>의 극장 동시 서비스는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영화를 극장에서 본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