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승옥 기자] 인문계와 자연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소논문·보고서 주제잡기 특강이 열린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은 삼일절 연휴인 3월 1일(토)과 2일(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소논문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잡기 특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교내 소논문·보고서대회 참가의 중요성 ▲각종 소논문대회 수상작 분석 ▲소논문 주제잡기 ▲선행연구 조사와 자료수집 ▲설문조사, 내용분석, 실험하기, 관찰하기, 인터뷰 등 연구방법 선택하기 등을 지도한다.
 
강사는 한국인문사회연구원 기획이사인 신우성글쓰기본부의 신우성 원장이다. 지난해에도 한국인문사회연구원과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독서신문 주관으로 소논문 작성법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신문기자 출신인 신 원장은 주요 외국어고교의 소논문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신우성 원장은 연세대 석사 졸업 때 '신문 글의 구성과 단락 전개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논문의 요약은 서울대 국어 교재인 '대학국어'에 모범 보고서로 실려 주목을 받았다. 신 원장은 또 미국 하버드, MIT, UMASS대의 글쓰기센터를 현장 취재해 선진국의 논증적 글쓰기 및 소논문·보고서 지도 방법론을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문의 02-3452-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