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문예출판사가 러시아어 번역 1세대인 김학수 선생님의 번역본 『부활』을 출간했다. 『부활』은 톨스토이 만년의 사상과 도덕을 강렬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귀족 사회의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과 시베리아의 지옥 같은 감옥을 대비시키며 지배계급의 허위와 나태에 찬 생활을 비판한다. 교훈 소설일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완성도도 빼어나다.
■ 부활(전 2권)
톨스토이 지음 | 김학수 옮김 | 문예출판사 펴냄 | 376쪽 | 10,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