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주인공 '빅토리아'는 책 속에서나 일어나는 특별한 모험이 현실에서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중학생 여자아이다. 하지만 현실은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절친한 친구 '조'가 '세 명의 샤이안 족'을 봤냐고 물어 오고, 빅토리아는 단조로운 삶에 변화가 찾아왔다고 느끼는데…. 한 소녀가 이상과는 다른 현재를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 읽다 꿈꾸다 사랑하다
티모테 드 퐁벨 지음 | 김미선 옮김 | 아이세움 펴냄 | 104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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