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지리산 화개동천에서 7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지리산 농사꾼' 김종관이 고향인 하동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모아 책으로 묶었다. 지리산 풍경,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부대끼며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담았다. 특히 첫 사업의 실패로 수십 억의 빚을 졌던 저자가 '마시는 녹차'에서 '먹는 녹차'로 개념을 전환한 녹차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하기까지의 스토리도 진솔하게 녹아 있다.
■ 지리산에는 사람꽃이 핀다
김종관 지음 | 김종관 사진 | 행복한책읽기 펴냄 | 303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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