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승옥 기자] 트리키교육이 주관한 1차 요약캠프가 지난 8월 5일부터 부산 나드림국제학교에서 5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나드림국제학교 학생들과 다른 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프는 나드림국제학교 교장이 직접 소개해 진행한 캠프였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으로 이뤄진 이번 캠프에선 인지 과정에서 생성되는 문장구성을 발견하는 문장구성 기술과 최소단위의 핵심을 발견하고 연결해 핵심주제를 파악하는 핵심파악 기술, 정보의 구성을 파악해 정리하는 패턴파악 기술, 논리적 창의정보를 구성하여 저술하는 창의저술 기술 등을 교육했다.

이번 캠프를 함께 진행한 김일 교감은 “주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학습기술과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학습코칭기술에 놀랐다”며 “3KEY기술은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깨우는 좋은 기술”이라고 평했다. 이후 학교 자체에서 학생들에게 3KEY기술을 교육하기로 했으며, 거의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차 요약캠프는 제주 한라중학교에서 8월 12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