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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배우 신세경이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에서 '심순애'로 분한다.
지난 11일 열린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 촬영 현장에서 신세경은 조정석과 함께 영화 <이수일과 심순애>의 설정을 패러디하며 "진정한 영화 사랑은 다양한 블랙 마켓에서 공짜 혹은 무제한으로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들의 땀과 노력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관람하는 굿 다운로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촬영한 CF는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며, 이후 전국 극장, 케이블 TV, 온라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합법적인 경로로 당당하고 매너있게 콘텐츠를 즐기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캠페인을 위해 안성기·박중훈 공동위원장과 조정석, 신세경, 류승룡, 최강희 등 영화 배우들이 한 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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