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고 싶은 10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라는 수식어를 얻기 위해, 주인공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해야 하는 '호러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촌스러운 외모와 달리 반짝이는 음색으로 무대에선 누구보다 반짝이던 아이 '서인주'의 의문의 죽음을 시작으로 소름 돋는 진실이 공개된다.
■ 괴담
방미진 지음 | 문학동네 펴냄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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