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아이들의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고 상상력을 키워 주는 '까꿍놀이' 책이다. 엄마가 숨바꼭질을 하는 아기를 찾아 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만, 아기의 옷을 나눠 입은 동물들만 나타나는 모습은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나타날까?' '아기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준다. 목장갑과 뜨개로 만든 모형들은 따스한 느낌을 더한다.
■ 어디 어디 숨었니
허은순 지음 | 이진아 그림 | 현암사 펴냄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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