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학생 및 대학원생 도서관 선진화 논문 현상 공모전’은 국내 재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지력강국 (知力强國)에 이르는 도서관 선진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의 입상작을 선정해 등급별 사례비와 국립중앙도서관장 상장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관련 세미나 등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논문은 별도로 ‘수상논문집 2010’으로 발간해 국내 공공, 대학도서관 및 관련 학과에 배포함으로써 도서관 현장에서 연구과제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논문의 주제는 ‘도서관 관련 법규, 재정, 제도개선’ 등의 기초 분야에서 ‘매체변환에 따른 장서개발 및 보존방안’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선진화 관련 내용으로 활용 가능한 주제면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된 논문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학생 논문 현상 공모전이 한국 도서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질적 관건이라고 보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toward2030@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