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도서관장 및 시ㆍ도, 교육청의 도서관 담당자, 사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정보 환경에서 도서관이 지식정보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서관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26일 워크숍에서는 이상복 대진대학교 교수가 ‘도서관 협력사업의 현황에 대한 진단’, 이중호 북센 미래사업본부장이 ‘디지털 출판산업과 공공도서관 전자책 서비스’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모철민 관장이 ‘디지털시대, 변화하는 도서관’에 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했다.
특히, 김해시와 제천시가 발표한 협력 모범사례는 참석한 도서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27일에는 공공도서관현장연구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이여, 도서관으로 오라!’, ‘나를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대학생 독서진흥 새로운 도전’ 등 3편의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도서관 발전 및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도서관 협력사업 관계자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장관표창 단체부문에 은평구립도서관․부천시립도서관이 개인부문에 조정희(목포공공도서관)․이경숙(우당도서관) 사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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