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하와이 사이에 있는 작은 섬나라 나우르는 지난 68년 섬을 보호하는 대신 40년 매장량의 인광석을 채굴하여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섬은 파괴되고 주변의 원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이 책은 힘, 개발, 탐욕, 눈앞의 이익을 위해 미래를 팔아버린 이야기다.
칼 n. 맥대니얼, 존 m. 고디 지음·이섬민 옮김 / 여름언덕 펴냄 / 263쪽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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