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 사토시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다케우치 유코가 나란히 캐스팅되어 열연한 영화<봄의 눈>이 10월 말에 국내 개봉한다.
<봄의 눈>은 다이쇼(1912~1926)시대 초기의 귀족사회를 무대로 후작 가문의 젊은 후계자와 백작 가문의 아름다운 딸이 엮어가는 눈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사랑을 담고 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한 <봄의 눈>은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에 초청되어 이미 국내 팬들의 검증을 받았다. 또한 츠마부키 사토시와 다케우치 유코는 <봄의 눈>으로 제29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주연남우상과 우수주연여우상을 나란히 수상하여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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