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민족센터, ‘韓사랑 · 마음’ 열려
재외한민족센터, ‘韓사랑 · 마음’ 열려
  • 관리자
  • 승인 2005.11.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한민족센터 건립모금을 위해 마련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재외한민족센터 초청의 밤 ‘韓사랑 · 마음’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재외한민족센터 건립 모금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외한민족센터 건립위원장인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사회 인사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탤런트 차인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정명화, 윤도현, 황인영, 오은영이 재외한민족센터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었고, 가수 윤도현과 마술사 오은영이 멋진 공연을 했다.
 

 10여개의 기업이 후원하고 스포츠스타들이 일일도우미로 참여한 바자회, 가수 윤도현의 기타를 비롯한 사회 인사들의 소장품 경매, 한마음 지도 만들기의 벽돌 판매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미국 워싱턴 메트로폴리턴 지역에 재외한민족센터 건물을 짓는 비용으로 쓰인다.
 

 센터의 부지는 지난 1998년에 17,400평 규모로 매입한 상태이며, 앞으로 다목적 문화관, 한민족공동체 연구소, 다용도 전시관, 소도서관, 문화공연관, 이민사 박물관, 통일광장, 한민족탑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근태 건립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외한민족센터는 한민족의 전진을 세계만방과 해외동포에 알리는 전진의 깃발이요, 우리의 어둠을 밝힐 등대다. 지금까지 8년을 준비해 건립하고자 하는 재외한민족센터는 재외동포들에겐 또 다른 조국산천이다.”라고 말했다.
 

 재외한민족센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 재외동포를 서로 연결하여 동질성을 강화하고, 자원을 발굴하며, 재외동포와 조국간의 교류 강화, 재외동포의 거주국내 지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독서신문 1391호 [2005.10.30]                           송유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