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는 梨대,추계대,숙명여대 순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가장 높아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가장 높아
2009년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417만원, 사립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74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09년 대학 등록금 현황 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 (’09.4기준) 전년대비 ’09년 대학등록금 인상율은 0.5% 이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등록금 현황을 보면, 국립대학 중 일반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432만원, 산업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366만원, 교육대학은 298만원이었으며, 사립대학 중 일반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744만원, 산업대학의 등록금은 708만원, 각종대학은 532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열별 등록금 현황을 살펴보면 국․공립대 및 사립대 모두 의학계열의 등록금이 각각 676만원, 1,04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문계열이 363만원, 644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별 등록금 현황을 살펴보면, 정보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할 경우 영남대 제2캠퍼스가 1,041만원으로 가장 높으나 동 캠퍼스는 의과대학만 있는 캠퍼스이며, 본교와 캠퍼스를 통합하여 살펴보면, 국․공립대학의 경우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628만원, 서울대가 608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립대학의 경우 이화여자대학교가 879만원, 추계예술대학교가 825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강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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