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강좌로 주민들의 평생교육 도와
실질적인 강좌로 주민들의 평생교육 도와
  • 독서신문
  • 승인 2009.0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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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연계하면 더욱 좋은 강좌 진행 가능한데 …” 아쉬움 토로
▲ 마포평생학습관     © 독서신문

사람은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는 존재고 세상에 더 이상 배움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 이와 같은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마포평생학습관’이 하루하루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마포평생학습관은 1957년 9월에 국립도서관 아현분관을 인수받아 1980년 마포도서관으로 운영해오다가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고 고도화되는 국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키자’는 취지로 1995년 5월 ‘마포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 운동시설     ©독서신문

 
총 135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이 학습관의 이용계층은 어린이, 주부, 노인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미술, 수영, 헬스, 영어 등 학습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이런 학습관이 우리 주위에 있어서 참 좋다”고 말한다.
 
▲     © 독서신문


홍익대 교수가 지도하는 회화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한 주부회원은 “이런 강좌가 있으니 친구들도 만나고, 사귈 수 있고 삶이 무료하지 않아 좋다”며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습관에서 연말에 하는 전시회에서 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점”이라고 말하며 학습관 이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의 평생학습지원과 계장은 “이러한 공공 학습관이 많이 생겨났으면 한다”며 “평생학습관이 많이 생겨날수록 견제와 균형의 논리가 작용돼 주민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질의 강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데 인력과 여러 시스템 상 심화과정으로의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학습관 부근의 중심대학과 연계를 하면 더욱 양질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이 안돼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학습관이 관심을 끄는 것은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시각장애인실’을 마련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시각장애인실     © 독서신문


자원봉사자들이 녹음 도서를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퇴직자를 중심으로 하는‘금빛평생교육봉사단’도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일하고 있다.
 
간혹 열람자들이 도서관 예절을 지키지 않아 소소한 컴플레인이 자주 들어온다는 민정숙 자료봉사과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성숙한 마인드로 도서관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휴대폰은 반드시 진동으로 해주시고 열람실 안에서 통화하는 행동은 모두를 위해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마포평생학습관도 열람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열람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정은 기자> chlo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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