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이 마련한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특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그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부문을 통해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기초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10월에는 ‘내 삶에 녹아드는 그림 인문학’을 주제로 현대 미술을 통해 우리 삶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월에는 ‘영화에서 나를 묻다, 영화 인문학’을 주제로 영화를 통해 개인의 삶 곳곳에 숨어있는 가치를 발견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2월에는 ‘음악으로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오페라 음악을 중심으로 문학과 연극, 미술과 무용이 결합된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통해 인간사의 희노애락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10월 교육 과정 수강생은 오는 30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16명을 모집한다.
과정별 접수 일정과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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