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북 파티 <북스앤더시티 Ep1: 김주혜와 함께하는 ‘사랑과 용기’>가 오는 27일 종로 베어카페에서 열린다. 교보문고와 다산북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독서 모임을 탈피해 책과 작가를 매개로 한 감상 공유와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북 이벤트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작은 땅의 야수들』을 쓴 김주혜 작가로, 저자의 작품 속에서 두드러지는 ‘용기’와 ‘사랑’을 주제로 작가-독자, 독자-독자 간의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약 20여 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작가와 마주 앉아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활동, 티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북튜버 ‘집착서점’이 사회자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독자들의 감상을 공유하고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공유하며, 작가에게 전달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독자들과 작가 사이에 자유로운 대화와 교류가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 중에는 음료와 간단한 베이커리가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굿즈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교보문고 관계자는 “북스앤더시티는 책과 소통을 주제로 한 독서파티로 독자들이 작품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