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제2회 국제박물관포럼’의 개최를 위해 ‘한글박물관 포럼 청년 알림이’들을 선정했다.
청년 알림이들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포럼 사전 영상 제작 △포럼 주제 소개 △포럼 현장 취재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박물관포럼의 주제는 ‘하늘, 땅, 사람, 그리고 박물관: 지구환경과 언어 다양성을 위하여’다. 행사에서는 자연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기후 위기, 언어 소멸의 문제, 언어와 환경의 보존을 위한 미래 박물관의 역할에 관해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한다.
국립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 유호선 과장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중요 이슈인 자연환경 변화, 기후 위기, 언어 소멸 등의 주제가 청년 알림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만나 국내외 각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알림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각자의 SNS와 국립한글박물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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