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기존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용을 보강한 새로운 영문 누리집을 개설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제공되는 영문 누리집은 한글놀이터,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예약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기존 영문 누리집보다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소개하고,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가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한글놀이터 이용, 문화행사(공연) 참가, 단체관람 신청 등에 대한 사전 예약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박물관 관람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편된 영문 누리집은 상세한 전시 설명,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표 문화유산, 외국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이전보다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승섭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영문 누리집 개편을 통해 국립한글박물관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통해 한글문화의 가치를 널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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